REVIEW
Subject 세찬 바람소리
Writer 금나라
Date 2020-05-08 21: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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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5점

    북궁후는 정신이 번쩍 들었다.


    '저 얼굴의 변화 자체가 일종의 최심공(催心功)이다!'


    북궁후는 급히  자운불선공(紫雲佛禪功)을 끌어올려 신지(神知)를

    보호하였다. 그의 신지는 즉시 평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때 한 소리 폭갈이 터지는가 싶더니 영마존의 신형이 하늘로 치

    솟아올랐다.


    패애액! 하는 세찬 바람소리와 함께 그는 허공 십여 장 높이에 우

    뚝 멈추어 서더니 북궁후를 내려다보았다.


    그의 오른손에는 어느새 한 자루 기이한 형태의 둥근 환(環)이 들

    려 있었다.


    환은 섬뜩한 자줏빛 광채를 뿌리고 있었는데, 둥근 테두리의 사방

    에는 네 개의 뽀족한 철침(鐵針)이 박혀 있었다.


    철침의 길이는  반 자에 이르렀고  기이하게도 침극(針極)에는 또

    하나의 작은 환(小環)이  붙어 있었다. 예사롭지 않은 괴병(怪兵)

    임에 분명했다.


    북궁후는 한 발  뒤로 물러서면서 언제라도 즉각  출수할 수 있는

    자세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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