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Subject 예감이 스치고 지나갔다.
Writer 금나라
Date 2020-05-08 21: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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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e 5점

    그의 음성은  뜻밖에도 땅 속에서  들려오고 있었으므로 북궁후는

    내심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단지 입만 벙긋거리고 있었는데 음성은 마치 지하에 있는 동굴 속

    에서 웅웅거리며 들려오듯 넓게 퍼져 나가고 있었다.


    허나 북궁후는  그의 기괴한 음파(音波)보다도  더욱 섬뜩한 것을

    느끼고 있었다.


    '기이한 일이군. 내가 묵옥악마상을  가지고 있는 것을 어찌 알고

    있을까?'


    문득 그는 뇌리로 불길한 예감이 스치고 지나갔다.


    '혹... 염비 사제에게 예기치 못했던 일이....'


    이때 회색장포인이 마치 그의 궁금증을 풀어주기라도 하듯이 입을

    열었다.


    "나는 느낄 수  있다.... 왜냐하면 나는 영마존(靈魔尊)이기 때문

    이다. "


    북궁후는 가슴이 섬뜩하였다.


    '이 놈은... 심령적(心靈的)인 독심술(讀心術)로써 상대의 마음을

    읽고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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